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핫도그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먹거리 아이템인데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핫도그 매장이 무섭게 늘고 있다.
(중략) 저가주스 프랜차이즈인 쥬씨도 최근 핫도그 메뉴를 추가해 팔고 있다. 주스 비수기인 겨울과 초봄 핫도그로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다. 쥬씨는 전체 매장의 절반인 400개 매장에서 마약핫도그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패스츄리 빵에 소시지가 들어가 있다.
30cm 길이의 마약핫도그 가격은 3000원. 어니언과 치즈 시즈닝도 따로 첨가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쥬씨는 핫도그만 판매하는 전용 브랜드도 선보였다. 지난해 말 서울 강남에 '88핫도그' 직영점을 냈다.
올해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매장 수는 50개로 불어났다. 흑미 반죽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흑미핫도그인 팔팔독 가격은 800원이다. 쥬씨 관계자는 "강남점은 하루에 600~800개 정도 핫도그가 팔리고 있다"며 "흑미도우 사용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는 점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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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 프랜차이즈 업계 '핫도그' 열풍…가성비로 취향 저격 (한경닷컴.201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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